270만 소상공인을 대표할 법정단체 ‘소상공인연합회’의 설립 인가를 앞두고 김경배 전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의 횡령 혐의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회원 단체인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김경배 전 회장이 연합회 경비와 정부 보조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이 횡령 또는 유용한 금액은 소상공인 교육비로 위탁받은 정부 예산 1억6천200만원며, 이를 여행 경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중기중앙회는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김 전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출범하면 힘이 크게 위축될 것을 우려한 중기중앙회가 연합회 출범을 주도해 온 나를 음해하고 있는 것”이라며 “공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김 전 회장의 자격 논란이 일면서 소상공인연합회는 21일로 예정된 총회도 다음달로 미뤘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회원 단체인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김경배 전 회장이 연합회 경비와 정부 보조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이 횡령 또는 유용한 금액은 소상공인 교육비로 위탁받은 정부 예산 1억6천200만원며, 이를 여행 경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중기중앙회는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김 전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출범하면 힘이 크게 위축될 것을 우려한 중기중앙회가 연합회 출범을 주도해 온 나를 음해하고 있는 것”이라며 “공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김 전 회장의 자격 논란이 일면서 소상공인연합회는 21일로 예정된 총회도 다음달로 미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