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민원기 기자] 배우 김혜수(43)가 논란이 되고 있는 자신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25일 "이유 불문하고 잘못된 일"이라며 차분히 심경을 밝히고 있다.
김혜수는 이날 오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극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 직전 먼저 무대에 올라 "제 입장을 말씀드리는 게 옳다는 생각에서 먼저 올라왔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 뒤, "지난 실수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신뢰를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거듭 사과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