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COTTON USA는 곽현주, 고태용 디자이너와 함께 코튼을 소재로 한 컬렉션을 이번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두 디자이너의 패션쇼에서 쇼케이스 형식으로 발표한다.
또한 곽현주, 고태용 디자이너는 5월 7일 미국면화협회가 개최하는 ‘코튼데이 2013’ 행사에도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의상을 비롯해 더욱 다양한 콘셉트의 코튼을 소재로 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업에 대해 곽현주 디자이너는 “친환경이란 키워드는 벌써 우리 일상에 중요한 화두로 자리 잡았다. 패션디자이너에게 있어서 친환경적인 코튼은 편안함과 동시에 새로움에 대한 창조적 에너지와 가치를 갖게 한다”며 “‘코튼데이 2013’에 참가하게 되어 코튼만이 갖는 다이내믹하고 생생한 에너지를 패션에 담고자 한다. 나아가 삶의 즐거움, 편안함, 삶의 진정한 가치 등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데 의의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고태용 디자이너는 “평소 코튼소재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코튼은 가공에 따라 여러가지 모습을 나타낼 수 있는 매력적인 소재이다. 금년 ‘코튼데이 2013’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코튼데이는 미국면화협회가 천연섬유 코튼의 편안함과 미국 면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면제품의 수요 촉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써 올해는 5월 7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패션위크 고태용 디자이너의 패션쇼는 26일 오후 5시 30분에, 곽현주 디자이너의 패션쇼는 28일 오후 5시 30분에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열린다. (사진=곽현주, 고태용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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