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와 한국 증시의 디커플링 현상이 사상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는 만큼 조만간 반전이 나타날 수 있다고 KDB대우증권이 1일 분석했다.
한치환 연구원은 "MSCI 전 세계 지수는 올해 6.7% 가량 상승하면서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지만 국가별 흐름은 차이가 크다"면서 "특히 한국은 전 세계 지수와의 상관계수가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극심한 디커플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각국 증시의 상관계수는 3~4개월 주기의 사이클을 형성해 온 만큼 이제는 코스피도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에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가장 큰 이유는 미국 경기의 회복"이라며 "최근 미국 내 자금흐름을 보면 국내외 주식에 대한 투자가 모두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한국으로의 자금 유출입도 향후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국내 실적 모멘텀 역시 상승세에 힘을 보탤 전망"이라며 "이번 주 잠정 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8.4조원 수준으로, IT업종의 국내 증시 비중을 감안하면 시장 전체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치환 연구원은 "MSCI 전 세계 지수는 올해 6.7% 가량 상승하면서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지만 국가별 흐름은 차이가 크다"면서 "특히 한국은 전 세계 지수와의 상관계수가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극심한 디커플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각국 증시의 상관계수는 3~4개월 주기의 사이클을 형성해 온 만큼 이제는 코스피도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에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가장 큰 이유는 미국 경기의 회복"이라며 "최근 미국 내 자금흐름을 보면 국내외 주식에 대한 투자가 모두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한국으로의 자금 유출입도 향후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국내 실적 모멘텀 역시 상승세에 힘을 보탤 전망"이라며 "이번 주 잠정 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8.4조원 수준으로, IT업종의 국내 증시 비중을 감안하면 시장 전체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