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사망, 뇌졸중 수술 두 번이나... '안타까워'

입력 2013-04-01 14:07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가수 겸 MC 박상규(71)가 사망했다.

고(故) 박상규는 1일 오전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다. 두 번의 뇌졸중 수술을 받은 후 투병 생활을 해오던 박상규는 점점 호전되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결국 병세 악화로 사망했다.

박상규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 중이며 곧 빈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상규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상규 사망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안하시길" "박상규 사망 안타깝네요... 얼마 전 텔레비전에서 봤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42년 생인 박상규는 1970년대 `조약돌` `친구야 친구` 등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1990년대 까지 라디오 DJ, 예능프로그램 MC로 활약했다. 또한 지난 6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그떄 그 사람`을 통해 재조명되기도 했다.(사진=채널A)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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