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미치GO’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가수 지드래곤의 신곡 ‘미치GO’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1일 전격 공개돼 화제다.
‘라인’은 230개국 1억 3000만 명이 가입돼 있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로 지드래곤의 ‘미치GO’는 이날 한국과 일본, 태국을 중심으로 1차적으로 오픈되고 앞으로 전세계 팬들을 위해 순차적으로 오픈될 계획이다.
이는 ‘라인(LINE)’에 접속한 뒤 ‘GD 스티커(G-DRAGON SPECIAL EDITION)’을 구매하고 지드래곤 공식계정을 통해 다운받은 스티커를 입력하면 신곡 ‘미치GO’를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신개념 서비스다.
지난달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개최된 첫 번째 솔로 월드투어 ‘ONE OF A KIND’에서 공개된 ‘미치GO’는 지드래곤의 끼를 모두 발산해낸 노래로 듣는 순간 제목처럼 미치고 싶게 만드는 최신 스타일의 힙합곡이다.
지드래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그간 지드래곤과 ‘미치GO’를 팬이 아닌 대중들에게 어떤 식으로 특별하게 소개를 할 것인지 고민해왔는데,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음악 시장에 발맞춰 새로운 방법으로 이번 노래를 발표하게 됐다”며 “전세계 1억3,000만 명이 사용하는 ‘라인’은 계속해서 가입자가 급증하는 추세로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지드래곤의 해외 프로모션에 큰 도움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지드래곤은 앞으로 한국과 일본 등을 포함해 총 8개국 13개도시에서 26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총 55만 관객이 동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에서만 한국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4대돔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