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만에 다시 현해탄 건넌 삼성수뇌부...왜?

최진욱 기자

입력 2013-04-01 15:26  

해외에 체류 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그룹 경영진을 일본으로 불러 현안을 점검했다.
1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차장(사장), 김종중 전략1팀장(사장) 등은 이날 오후 1시쯤 김포공항에서 전용기를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들 경영진은 일본에서 이건희 회장을 만나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이날 저녁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는 4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30대 그룹 사장단의 간담회를 앞두고 투자 및 고용에 대한 사항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5일 삼성전자가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만큼, 이에 대한 점검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계 관계자는 "오는 4일 회동이 새 정부의 기업 담당 장관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인 만큼 이 회장이 투자와 채용 관련 그룹의 입장을 최종 정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1월 11일 하와이로 출구하고 나서 석달째 하와이와 일본을 오가며 경영구상과 휴식을 병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월4일에도 최지성 부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등을 일본으로 불러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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