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김태희의 팬클럽이 쌀화환을 기부했다.
1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에 위치한 엠블호텔에서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최정미 극본, 부성철 연출) 제작발표회에 김태희 한승연(카라) 홍수현의 팬이 보내온 쌀화환이 등장했다.
김태희의 다국적 팬클럽 CHINA 김태희 바이두, JAPAN 김태희와 친구들, DC김태희갤러리가 스타미 쌀화환 200kg을, 한승연의 팬클럽 SEUNGYEON UNION에서 500kg을, 홍수현 팬클럽 ‘DC공주의남자갤러리에서 50kg을 보내왔다.
쌀화환에는 `중국 팬들은 언제나 태희를 사랑하고 응원해요!` `역사에 가려졌던 장옥정, 김태희로 부활하다!` `500kg면 무수리 숙빈으로 만들수 있나여?` `그대가 보고 있는 이가 이 나라의 국모요` 등의 리본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스타미 쌀화환 750kg으로 결식 아동 6300여 명에게 한 끼 밥을 기부하게 된 셈이다. 특히 스타미 쌀화환 업체는 서울시가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수익의 70%를 기부하기 때문에 팬들이 보낸 쌀화환으로 스타는 쌀을 기부하고 스타미 쌀화환 회사 측에서 수익의 70%를 기부, 이중으로 기부하는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희 쌀화환 팬들 마음씨도 참 예뻐" "김태희 쌀화환 한승연 쌀화환도 엄청 많네" "김태희 쌀화환 좋은 일에 앞장서니 보기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나눔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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