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1인 2역으로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연기하는 한지혜가 극 중 유나와 몽희 두 캐릭터의 특색을 담은 캐릭터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한지혜의 사진은 극 중 현수(연정훈)의 아내로 도도하고 까칠한 유나와 같은 외모를 갖고 있지만 밝고 긍정적인 모습의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몽희의 모습이 한 컷의 사진 안에 표현되어 드라마 속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한지혜는 두 인물을 연기하면서 캐릭터의 다른 성격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의상이나 메이크업 등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도도하고 차가운 유나를 연기할 때는 굵은 웨이브가 들어간 긴 머리카락과 강렬한 색감의 옷을 입어 캐릭터를 표현하고, 몽희를 연기할 때는 수수하지만 보석 디자이너 지망생답게 센스있게 의상을 믹스매치해 밝고 활기찬 매력의 캐릭터를 표현할 예정이다.
1인 2역을 맡아 연기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한지혜는 이날 촬영에서 완벽하게 다른 유나와 몽희의 모습을 소화해내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몽희를 표현하면서는 한지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한껏 뽐냈으며 특히 유나를 표현할 때는 각선미가 드러나는 붉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섹시한 매력을 한껏 과시하며 기존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거침없는 모습으로 시댁 부모님과 남편에게 독설을 서슴치 않는 유나와 명랑하고 밝은 에너지를 선사하는 몽희, 두 가지 모습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한지혜의 모습은 오는 6일 저녁 8시 40분 ‘금 나와라 뚝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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