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이준기가 대규모 생일파티를 팬들과 함께한다.
이준기는 14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Let’s Go! Birthday Party‘를 개최해 생일파티를 겸한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팬미팅은 매년 이준기의 생일인 17일에 맞춰 열리는 것으로 팬을 위한 좌석은 지난 1일 공식예매 사이트를 통해 오픈 60초 만에 이미 매진됐다. 국내 팬 뿐 아니라 일본, 중국, 홍콩 등 10여 개국의 다국적 팬들도 참석을 신청했다.
그동안 이준기의 생일파티는 매번 새로운 프로그램과 내용으로 화제를 모아왔다. 그런 만큼 팬들과 만나는 이준기가 올해 무대에서 새롭게 선보일 프로그램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IMX 는 “1부는 팬들과 함께하는 토크시간, 2부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생일 파티뿐만 아니라 팬사랑이 남다른 이준기는 지난 1일 일본 SNS ‘아메브로’ 개설과 동시 한류 연예인 부분 랭킹 1위에 등극 화제가 됐다.
이준기는 “일본 팬들과 좀더 친근하게 많은 글과 소식을 안겨드리고 소통하고 싶어 일본 SNS를 개설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지난해 2월 전역한 뒤 같은 해 10월 종영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을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현재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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