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SBS스페셜 - 끼니 반란` 편이 방영된 이후 단식에 대한 높은 관심이 연일 화제다.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간헐적 단식`이 연일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주로 종교적 목적으로 행해지는 `단식`과 의료적인 뉘앙스로 가득한 `간헐적`이라는 단어가 만난 `간헐적 단식`이란 대체 무엇일까?
의학박사이자 BBC의 다큐멘터리 `호라이즌`의 진행자인 마이클 모슬리가 직접 단식을 체험하며 단식이 주는 신체 변화가 방영되는 과정에서 이 `간헐적 단식`이란 말이 등장했다.
`간헐적 단식법`이 제안하는 단식은 1주일에 5일은 충분한 식사를 하고, 2일은 제한된 칼로리(여 500kcal, 남 600kcal)를 섭취하는 것이다.
저자인 마이클 모슬리는 이를 `5:2 다이어트`라고 이름 붙여 자신이 체험한 몸의 상태 변화를 과학적 근거와 덧붙여 이 책에 담았다.
간설적 단식에 대한 저자의 개인적인 기록을 비롯해 단식이 주는 체중 감량, 질병 저항성 향상, 수명 연장 등에 대한 연구 결과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마이클 모슬리·미미 스펜서 지음 | 박용우·홍신애 감수 | 이은경 옮김 | 4월 1일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