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9일 22차 회의를 갖고 2014년 상반기 발표될 `201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 대기업`을 총 109개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평가대상 기업은 매출액 상위 400대 대기업을 기준으로 사회적 관심이 크고 동반성장의 필요성이 높은 기업 중 해당 대기업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109개 기업들은 ‘13년도 동반성장지수 산정을 위해 동반위 체감도 조사(연2회), 공정위의 대기업 협약 이행실적 평가를 받게됩니다.
유장희 위원장은 “2014년 상반기에 발표될 동반성장지수 평가대기업 109개 확정은 여러 면에서 우리 사회에 동반성장문화의 확산을 가져올 것”이라며, “상호출자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 및 1차 협력사까지 지수평가를 받아 동반성장지수의 실효성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특히 평가대상기업 지정 과정에서 많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평가대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점은 몹시 고무적”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