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 ‘고준희 앓이’. (사진 = ‘야왕’ 캡쳐)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고준희가 ‘완판녀’ 퀸 오브 퀸에 등극했다.
그 동안의 완판 스타들은 대게 한 가지 아이템으로 그치곤 했지만 고준희의 완판 소식은 패션 업계에서 연일 끊이지 않고 있어 더욱 화제다.
최근 광고 모델로 활약한 슈즈를 일주일 만에 3000켤레 모두 완판 시키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녀가 말 그대로 입기만 하면 완판 대기는 따놓은 결과라 업계 관계자들은 속칭 ‘고준희 앓이’ 중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 듯 보인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속 패션은 물론, 가상 결혼생활을 펼치고 있는 리얼웨이 패션들도 큰 사랑을 받으며 진정한 패셔니스타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핫 핑크 스커트에 매치한 광택감이 느껴지는 에피타프의 화려한 블랙 재킷과 스트라이프 디자인이 특징인 럭키슈에뜨 데님재킷은 이미 완판 된 상태이며 디스트로이드 디자인으로 빈티지한 분위기를 완성한 탱커스 데님재킷은 1차 완판 후 현재는 리오더 진행 중이다.
간절기 머스트 해브 아우터인 트렌치코트 또한 고준희가 착용하자마자 판매율은 급증해 완판 도장을 찍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방송 직후부터 온라인 상으로 착용 제품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어 반응이 빠른 편이다. 때문에 완판 스타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으며 스타마케팅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추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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