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초상권을 기부해 눈길을 끈다.
오는 15일 발행될 매거진 `빅이슈`에는 김나영의 화보가 수록됐다. 이번 촬영에는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작가로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화보 속 김나영은 화이트 셔츠 하나로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특히 김나영은 화보 촬영을 위해 착용한 모든 의상을 직접 선별하고 착장하는 열의를 보였다.
김나영은 "처음에는 봉사라는 말 자체가 어렵기만 했는데 쉬운 것부터, 나누고 싶은 것부터 차근히 하자라고 맘 먹으니 편해졌다. 이번 촬영 역시 의상을 고르는 순간부터 즐거웠다. 잡지를 보시는 모든 분들에겐 작은 즐거움이, 판매하시는 분들껜 작으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나영은 인터뷰를 통해 "데뷔 이후 참 정신 없이 살았던 것 같다. 방송이 좋았다가도 어떤 날에는 힘들어 다 포기하고 싶던 순간이 반복됐었다. 그래도 내가 가장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이 곳, 방송에 대한 책임감이 강해졌다. 지금은 이런 내 자신이 좋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나영 초상권 기부 마음씨도 정말 따뜻하네" "김나영 초상권 기부 좋은 일 하는구나" "김나영 초상권 기부 모델 포스 대박인데?" "김나영 초상권 기부 짱! 승승장구 하길" "김나영 초상권 기부 사서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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