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로 자동차·기계업 수출부진 현실화

지수희 기자

입력 2013-04-14 12:00  

엔저현상으로 자동차와 기계업종 등 일본 경합도가 높은 품목의 수출 부진이 가시화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조선협회와 반도체산업협회, 기계산업진흥회 등 12대 수출업종별협회 대표와 수출동향을 점검한 결과, 자동차와 기계의 수출경쟁력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1분기 미국시장에서 일본차의 판매는 4.8% 증가한 반면 한국차는 3.4% 줄었고, 국산기계와 일본기계의 가격 차이도 과거 10~20%에서 5~10%까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수출기업은 엔저 대응을 위해 환변동보험 등 무역금융확대와 FTA활용, R&D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에 따라 환변동보험 인수규모를 2조원 이상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의 환위험 대응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