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오바마, 내달 7일 첫 정상회담

이성경 부장 (부국장)

입력 2013-04-16 09:19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7일 미국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백악관에서 열리는 회담에서 두 정상은 북핵 문제를 포함한 대북정책 공조방안을 논의하고, 발효 1주년을 맞는 한미 FTA, 원자력협정 개정 등 양국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은 박근혜 정부와 오바마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앞으로 4년을 함께 일하게 되는 두 정상간의 개인적 신뢰와 협력 관계는 물론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의견과 비전이 공유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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