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대출 연체율 2개월째 상승

홍헌표 기자

입력 2013-04-16 12:00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연체율이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말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전달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0.81%를 기록했습니다.

대출채권잔액은 114조 1천억원으로 전달보다 1.11% 포인트 올랐습니다.

가계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은 각각 0.66%, 3.48% 포인트가 올랐고, 부동산 PF대출 연체율은 0.08% 포인트 오른 6.93%를 기록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권 전체 대출채권의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이나,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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