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리 공식입장 (사진 = 걸스데이 트위터)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토니안과 열애를 인정한 걸스데이 혜리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걸스데이 소속사 측은 16일 걸스데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소속사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는 “혜리 양 관련된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소속사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을 미리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고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는 말로 시작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혜리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그간 방송을 통해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다가 올 3월 걸스데이 정규앨범 컴백 초기에 상대방으로부터 만나보자는 연락을 받았으며 자상함과 세심한 배려에 끌려 몇 차례 만나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마지막으로 “아직 일상적인 조언과 위로를 주고받는 상황이다. 혜리 양이 지나친 관심에 심적으로 많이 놀라고 힘들어하고 있다. 추측이나 이야기가 확산 되지 않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16일 오전 한 매체는 토니안과 걸스데이 혜리가 지난 3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1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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