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2년간 285억달러라는 업계 최고의 수주를 달성했지만 실적 불확실성과 2대 주주 지분 오버행이 우려되면서 주가에 모멘텀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대우`라는 이미지와 업종에 대한 막연한 우려가 해소돼야 될 때"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수익성의 저점을 확인했고 매출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가의 재평가가 예상된다"며 "수주 경쟁력의 부각은 지난 잃어버린 5년을 회복시키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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