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뮤지컬 `잭 더 리퍼`에 3년 연속 출연 기록을 세웠다.
지난 1888년 영국의 악명 높은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2009년 초연 이후 뮤지컬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성민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처절한 로맨스의 주인공 다니엘 역에 캐스팅 돼 오는 내달 29일부터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하게됐다.
또한 성민은 지난 12일부터 일본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썸머 스노우`에서 진하 역을 맡아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두 동생을 돌보며 가족의 행복을 목표로 사는 24세 가장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성민은 매회 공연마다 관객들의 기립 박수 세례를 받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성민은 안정된 노래 실력과 풍부한 감정 연기로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성민 `잭 더 리퍼` 진짜 대박인 듯" "성민 `잭 더 리퍼` 꼭 보고 싶다" "성민 `잭 더 리퍼` 연기 잘 하나보네? 드라마도 한 번?" "성민 `잭 더 리퍼` 정말 대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민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오는 21일부터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한국 가수 사상 최대 규모로 남미 4개국을 순회하는 `슈퍼쇼5`를 개최한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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