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로이킴이 오는 22일 발매 예정인 디지털 싱글 ‘봄봄봄’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곡의 주요 부분을 전격 공개했다.
로이킴은 19일 오전 9시 로이킴 공식 사이트와 공식 트위터 및 CJ E&M Music 유투브를 통해 ‘봄봄봄’의 뮤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고 스무 살의 설렘과 순수한 감성을 담은 자신의 자작곡 실력도 선보였다.
특히 ‘봄봄봄’은 유쾌한 휘파람 소리와 컨트리적인 구성 기반 위에 상큼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져 있으며 대중의 예상을 뒤엎고 한국 시장에서는 불모지에 가까운 컨트리라는 장르를 채택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봄봄봄’은 컨트리 장르의 복고적인 무드 위에 무공해 감성을 담은 노랫말과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 그리고 어쿠스틱한 편곡까지 더해 동 시대성과 믹스, 젊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로이킴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미 ‘슈퍼스타K4’ 결승전에서 공개한 자작곡 ‘스쳐간다’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보여준 로이킴은 가수로서의 첫 데뷔 음원을 통해 가요계 주류 트렌드 장르가 아닌 컨트리 장르를 대중적으로 소화해내면서 자신만의 컬러를 창조했다.
또한 스무살의 나이임에도 불구, 70년대 청춘 영화에서 나옴직한 섬세한 복고 감성을 이끌어내며 힐링이 필요한 시대의 ‘봄 캐롤’을 만들어냈다.
한편 로이킴의 ‘봄봄봄’ 뮤직비디오는 국내 대다수의 뮤직비디오를 연출, 제작해 온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맡았으며 봄 느낌이 물씬 나는 색감과 꽃 장식으로 가득한 세트 촬영을 통해 로이킴의 비주얼을 극대화,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로이킴의 데뷔 앨범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봄봄봄’은 5월말 발표할 정식 데뷔 앨범을 앞두고 로이킴이 전하는 선물 같은 싱글 곡이다”며 “벚꽃이 가득한 주말을 이용해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로이킴은 ‘슈퍼스타K4’를 통해 ‘먼지가 되어’, ‘힐링이 필요해’, ‘스쳐간다’ 등을 히트시키며 음원 차트의 강자로 떠올랐으며 이번 싱글 ‘봄봄봄’을 통해 어떤 결과를 보여줄 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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