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30421/B20130421205745860.jpg)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베트남에 도착한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의 첫날밤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첫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에서 윤종신, 윤시윤, 유세윤, 은혁으로 구성된 베트남의 후에팀과 강호동, 김범수, 김현중, 유이로 구성된 베트남 무이네팀의 첫날밤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의 인기투표로 나뉘어진 두팀은 베트남 어촌마을로 유명한 무이네와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수도인 후에에 각각 도착했다. 그들은 숙소에 짐을 풀고 첫날밤을 보냈다.
베트남의 후에팀은 녹화당일인 4월 4일이 은혁의 생일이라 빵으로 만든 생일케익으로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베트남의 무이네팀은 모기장을 치고 함께 베트남어를 공부했다. 강호동은 "싸요는 레꽈"를 몇번이나 큰 소리로 말했다. 무이네팀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베트남어를 공부하며 첫날밤을 보냈다. 김범수는 "윤시윤 무서운 친구다. 아마 혼자 베트남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다른팀인 윤시윤의 행동을 예상했다.
김범수의 예상은 적중했다. 윤시윤은 후에팀의 다른 멤버들이 모두 잠든 시간에도 혼자 베트남어를 공부하며 첫날밤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맨발의 친구들, 각양각색 첫날밤 웃기다""맨발의 친구들 앞으로가 더 기대돼""맨말의 친구들, 후에팀과 무이네팀 다른 모습 너무 웃겨"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맨발의 친구들` 화면 캡처)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