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배우 이보영이 `이코치`로 화제가 됐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지압판 3단 멀리뛰기`미션이 진행됐다. 맨발로 지압판을 뛰는 미션에서 이상윤은 긴 다리로 8미터를 점프해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이보영은 "다리가 기니까 날아가네"라며 부러워했다.
이어 이보영은 `이코치`로 불리며 지압판 아래에 서 있는 같은 팀 유재석에게 "빨랑 올라와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유재석은 "이렇게 빡빡한 팀은 싫어요"라고 대답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지압판 위에 발을 올렸다.
제작진이 팀원중 한명만 양말을 신으라고 제안하자 `국코치`로 유명한 김종국과 같은팀 `이코치` 이보영은 극구 반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양말을 신고 뛰겠다고 하자 김종국은 "신고 못하면 가만 안둔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보영 역시 "양말 신으면 8미터를 뛰어야 한다"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혹독한 훈련 스타일의 이보영은 스트레칭을 하고 난 후 5미터를 넘게 뛰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두 코치의 지도 아래 유재석은 7.1미터 성공. 지압판 댄스를 선보였다. 김종국은 8.1미터를 뛰었다.
결국 남녀 코치가 있는 김종국, 이보영, 유재석 팀은 1위로 미션을 성공해 런닝볼 3개를 획득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국코치와 이코치의 만남 대박""런닝맨 이보영 이코치 대박""런닝맨 이코치 너무 웃겨"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