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둘리 (사진 = 구글 홈페이지)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아기공룡 둘리가 구글 로고에 등장해 화제다.
구글은 22일 ‘아기공룡 둘리’ 탄생 30주년을 맞아 둘리, 고길동, 희동이, 도우너, 또치가 함께 등장하는 구글 로고를 선보였다. 구글에 접속하면 중앙 검색창 상단에서 둘리로고를 만날 수 있다.
구글측은 “한국 애니메이션과 대중문화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아기공룡 둘리의 30번째 생일을 기념해 만화 속의 캐릭터 둘리와 숙적 고길동, 둘리를 따라다니는 희동이, 도우너, 또치가 함께 등장하는 재미있는 구글 로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아기공룡 둘리’는 초능력을 지닌 아기 공룡이 서울의 한 가정집에 살게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모험을 담은 만화다. 만화가 김수정이 1984년 4월부터 10년간 만화잡지 ‘보물섬’에 연재했으며 다수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TV와 극장에서 방영되며 인기를 누렸다.
‘구글 둘리’ 등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글 둘리,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했으면”, “구글 둘리,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 “구글 둘리, 여전히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