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공식 사과, "2PM 도쿄돔 사진오류.. 이유불문 사과드린다"

입력 2013-04-24 11:01   수정 2013-04-24 11:34


▲ JYP 공식 사과 (사진= JYP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아이돌그룹 2PM 측이 도쿄돔 공연 사진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4일 오전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 공지문을 올렸다.

JYP 측은 이 글에서 "지난 주말 열렸던 본사 소속 아티스트 2PM의 도쿄돔 공연 보도자료 사진 관련해서 회사 측의 실수가 있었기에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밝혔다.

JYP 측은 이어 "회사 대부분의 스태프들이 현장에 나와 있었고 언론에 배포할 자료의 시한이 촉박해 사진들의 색보정 작업을 부득이 외부에 의뢰해 진행하던 중 오류가 있는 사진이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공식 보도자료에 함께 배포됐다"라고 전했다.

JYP 측은 또 "공연의 관객 수는 현지 공연 기획사와 공연장으로부터 확인 받은 내용이고 당시 현장에서 많은 언론사 관계자들이 실제 공연을 관람하시면서 확인하신 사항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JYP 측은 "하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오류가 담긴 사진이 배포돼 업무에 불편을 겪으셨을 언론 관계자 분들과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공연을 즐기셨을 2PM 팬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전했다.

JYP 측은 "이후 회사에서 배포되는 모든 자료에 대해 더욱 철저히 확인해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P 공식 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JYP 공식 사과를 해서 다행이네", "JYP 공식 사과, 당연히 해야지", "JYP 공식 사과, 앞으로는 실수 없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JYP 측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간 총 2회에 걸쳐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PM의 단독 콘서트와 관련, 조명으로 인해 관객이 보이지 않았던 부분에 관객이 있는 한 장의 사진을 외부에 배포해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JYP에 따르면 2PM은 이번 도쿄돔 콘서트를 통해 총 11만 관객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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