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선영 연애스타일 (사진= 안선영 트위터)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안선영이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인 안선영은 4월23일 오전11시 서울 마포구 동교동 카페꼼마 2페이지에서 열린 연애에세이 `하고 싶다, 연애`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여러 가지 연애 조언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안선영은 "안선영만 할 수 있고 김태희나 고소영은 하지 못 할 조언이었다. 동네 언니들이 할 법한 말을 했는데 방송 후 반응이 좋아 블로그를 통해 화제가 됐다. 내 트위터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본적인 연애 상담을 많이 요청해왔고 성실히 답해줬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특강에 대한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다. 이 책은 오프라인 특강을 토대로 정리한 책이다. 글이라기보다 내가 말하는 내용을 그대로 전달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안선영식 표현을 그대로 살리다보니 비속어에 대해 양해 부탁한다는 메시지도 책에 써놨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서는 "의외로 차인 적이 많다. 처음 연애를 시작할 때는 화려한데 점점 남자친구에게 미저리적인 리액션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특히 20대 때 애정결핍으로 지나치게 집착하는 연애를 많이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연락 횟수를 줄이고 대신 지인들에게 연락하며 많이 나아졌다"고 털어놨다.
안선영 연애스타일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선영 연애스타일 공감된다", "안선영 연애스타일, 나랑 똑같다", "안선영 연애스타일을 담은 연애 에세이도 기대 만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고 싶다, 연애`는 안선영이 대한민국 싱글녀들을 위해 지난 13년간 체득한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연애 노하우를 담은 맞춤형 연애 에세이다. 5월5일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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