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연모 시청률 5.4% (사진 =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캡처)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내연모 시청률이 5.4%로 정체된 가운데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하 내연모)에서 돌직구 연애표현으로 매주 화제에 오르고 있는 한채아.
‘新 로코 퀸’이라 불릴 만큼 신드롬을 낳고 있는 한채아가 이번 작품에서도 사랑을 얻지 못하며 짝사랑 전문 배우라 할 만큼 가슴앓이를 하고 있어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24일 방송된 6회 엘리베이터에 탄 희선(한채아)과 수영(신하균), 희선은 수영에게 가벼운 애정표현을 하게 되지만 수영은 받아주지 않는다. 이에 희선은 “또 자제 못하고 들이댔다가 또 까였네. 나 한심하다”라는 말을 내뱉으며 좌절하기에 이른다. 이에 준하(박희순)를 찾아가 눈물 흘리는 희선의 모습은 짠하기까지 했다.
한채아는 전작인 ‘각시탈’, ‘울랄라 부부’에서도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해 가슴 아파하는 역할을 주로 맡아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 한채아는 이번 작품에서도 사랑의 가슴앓이를 하고 있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내 사랑은 내가 지킨다!’ 당당한 모습으로 신하균을 사찰하며 관리하던 당당했던 한채아 하지만 신하균의 마음을 얻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한채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안타깝기만 하다. ‘新 로코 퀸’ 한채아의 사랑 쟁취점수는 얼마나 될까. 이 포인트가 이번 작품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수 밖에 없다.
한채아 외에 신하균, 이민정, 박희순, 김정난, 공형진 등이 출연하는 ‘내연모’는 정치 같은 연애와 연애 같은 정치의 세계를 다룬 드라마로 서로 정치성향과 성격이 다른 두 남녀 정치인의 아슬아슬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내연모’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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