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자동차가 1분기 실적 발표를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우 기자.
<기자>
현대자동차가 3 분기 연속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이 21조3천671억원 , 영업이익은 1조8천6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0% 이상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오늘(25일) 발표된 실적은 증권업계의 예상치를 2천억원 이상 밑도는 수치입니다.
현대차의 1분기 실적 부진 이유로는 환율과 미국시장 판매 감소, 국내생산 차질 등이 꼽혔습니다.
1분기 원·달러 평균환율은 1천85원으로 지난해 연간 평균치 1천172원을 밑돌아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엔저에 힘입은 일본 완성차 업체의 약진으로 미국시장 판매가 부진한 것도 현대차 실적 발목을 잡았습니다.
여기에 국내 생산까지 노조와 주말 특근에 대한 의견차이로 차질을 빚으면서 현대차의 3월 국내 생산대수는 14만2천895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 이상 급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공장 특근문제와 원·달러 급등으로 인한 환율 효과는 2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현대자동차가 1분기 실적 발표를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우 기자.
<기자>
현대자동차가 3 분기 연속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이 21조3천671억원 , 영업이익은 1조8천6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0% 이상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오늘(25일) 발표된 실적은 증권업계의 예상치를 2천억원 이상 밑도는 수치입니다.
현대차의 1분기 실적 부진 이유로는 환율과 미국시장 판매 감소, 국내생산 차질 등이 꼽혔습니다.
1분기 원·달러 평균환율은 1천85원으로 지난해 연간 평균치 1천172원을 밑돌아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엔저에 힘입은 일본 완성차 업체의 약진으로 미국시장 판매가 부진한 것도 현대차 실적 발목을 잡았습니다.
여기에 국내 생산까지 노조와 주말 특근에 대한 의견차이로 차질을 빚으면서 현대차의 3월 국내 생산대수는 14만2천895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 이상 급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공장 특근문제와 원·달러 급등으로 인한 환율 효과는 2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