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자가결찰시스템으로 돌출입, 덧니 해결할 수 있다.

입력 2013-04-26 14:18  

신림동에 거주하는 20대 후반의 여행가이드인 정현아 씨(29)는 대학 때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국내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정씨는 다른 여성들과 다르게 수려한 외모와 호감을 주는 활발한 성격을 가진 여성이다.

그러나 최근 정씨는 점점 대인관계에 자신감을 잃어갔다. 이유인즉, 지인들과는 환하게 웃고 대화를 하지만 초면인 사람들에게는 항상 입을 가리는 것이다. 이유는 바로 화난 인상을 주는 돌출된 입과 인상이 강해 보일 수 있는 덧니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국내 교정치료환자 중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부정교합 양상은 돌출입과 덧니이다. 치아교정을 하는 주요 목적이 치아를 올바른 자리로 위치하는 것이지만, 환자의 얼굴 모습 즉 심미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입술 주변이 정상적일 때에 비해 많이 튀어나오게 되는 돌출입은 옆모습에서 보면 코와 턱 끝을 연결한 선보다 입술이 나와 있는 증상이 있는데, 치아가 튀어나온 경우와 잇몸이 튀어나온 경우로 나뉠 수 있다.

이에 교정치료를 받고자 하는 환자의 돌출입은 발치 교정이라는 치료방식으로 정상적인 입 모양을 갖추게 된다.
돌출입에 비교하여 덧니는 치아가 배열되기 위한 공간 등이 부족하여 치아가 제자리에 있지 못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위치한 경우를 말하는데. 특히 윗니의 송곳니 부분에 덧니가 많으며, 대체로 덧니교정 환자의 가장 흔한 케이스가 송곳니이다. 덧니는 어릴 적 귀여움의 상징이 될 수 있지만, 성인이 되면 대인관계에서 환하게 웃지 못하게 하는 요소가 되며 이는 소극적인 대인관계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덧니는 양치질 시에도 잘 닦여지지가 잇몸질환과 충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치아교정은 치아의 기능적인 개선 이외에도 외관을 아름답게 해주고 발음도 정확하게 만들어주는 등의 효과도 더불어 얻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교정 전 덧니, 뻐드렁니, 입술의 돌출, 주걱턱 등과 같은 부정교합을 콤플렉스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교정치료를 통해 가지런한 치열과 아름다운 미소로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고 이러한 치료들을 통해 환자들로 하여금 보다 적극적이고 더욱 밝은 성격을 갖게 해줄 수 있다.

어릴 때는 부의 상징이기도 했던 치아교정이지만 금속 재질의 메탈브라켓은 친구들 사이에서 놀림거리가 될 만큼, 말하거나 웃을 때 교정장치가 확연히 눈에 띄어 보기에 좋지 않았다. 이는 성인들도 마찬가지로 동료나 지인들과 대화할 때 교정장치가 보일까 신경이 쓰이게 된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많은 교정방법 중에서도 다양한 장점을 지닌 ‘클리피씨’를 이용한 치아교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클리피씨 급속교정은 메탈 브라켓과 다르게 외관상 쉽게 보이지 않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교정하는 치료기간을 어느 도 단축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클리피씨 교정은 자가결찰시스템으로 결찰 철사가 없으므로 치과를 내원하는 횟수가 적고 내원 시 치료 시간도 짧으며, 기적인 와이어 교체 시에도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신림동 연세유라인치과 강동호 원장은 “일반적인 교정은 복잡한 장치의 사용과 철사나 고무링으로 교정용 철사를 결찰할 수 밖에 없어서 음식물이 많이 끼고 칫솔질이 어렵지만, 클리피씨교정은 찰시에 별도의 부가적인 장치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충치 등을 예방하여 구강위생관리에 훨씬 유리하다는 장점을 가졌다.” 고 조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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