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영, UV ‘너 때문에’ 뮤비 러블리걸 변신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유인영이 러블리걸로 변신한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29일 “유인영이 그룹 UV의 신곡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유인영은 UV의 멤버 뮤지, 유세윤과 삼각관계의 멜로 연기를 펼치며 여성스러우면서도상큼한 매력의 러블리걸로 완벽 변신했다.
등장만으로도 스태프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유인영은 현장을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이끌며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해 남성스태프들의 볼을 홍조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유인영은 “평소에도 차에서 UV 음악을 들을 정도로 좋아했는데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 유세윤과 뮤지 모두 촬영 내내 어색하지 않게 잘 챙겨주셔서 오빠들과 함께 소풍간 기분이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UV 측은 “UV가 처음 시도하는 감성 러브송의 뮤직비디오에 검증된 여배우가 필요했다. 동서양의 매력을 겸비한 러블리걸의 이미지를 가진 유인영이 적격이라고 판단하게 되어 주인공으로 발탁했다. 많은 배우들을 후보에 놓고 고심하는 중 UV가 강력하게 유인영을 추천해 출연을 제의했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출연에 응해준 유인영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UV의 신곡 ‘너 때문에’는 코믹한 음악을 선보였던 UV가 처음 시도하는 러브송으로 뮤직비디오는 오는 5월 6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다.
한편 유인영은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기존의 악녀 이미지를 탈피하고 순정녀로 완벽 변신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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