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나날이 가슴을 덜컹 내려앉게 만드는 사진들이 업데이트되는 온라인 게시판에 `차창 밖의 여고생`이라는 의문의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차창 밖의 여고생’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선 빠르게 달리는 버스 창문 바깥에서 교복을 입은 여고생이 팔을 살짝 걸치고 안을 들여다보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의 버스 좌석은 모두 비어 있고 여고생만이 찍혀 있어 더욱 공포스럽다.
하지만 잘 보면 여고생의 옆쪽으로 희미한 광고 문구가 보인다. 버스 창에 교복을 입은 여고생을 모델로 한 광고가 붙어 있는 것. 하지만 창문에 비치는 조명 등의 효과로 마치 진짜 인물이 버스 안을 들여다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네티즌들은 “차창 밖의 여고생, 보자마자 깜짝 놀랐다” “차창 밖의 여고생, 실제로 보면 예쁜 광고 모델 아닐까” “차창 밖의 여고생이라...광고라도 밤중에 혼자 보면 무서울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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