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지표 혼조에도 S&P500 사상최고치 경신

입력 2013-05-01 10:00  

3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일부 기업들의 실적과 경제지표가 부진했음에도 S&P500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21.05포인트(0.14%) 높아진 1만 4천 839.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3.96포인트(0.25%) 오른 1,597.57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21.77포인트(0.66%) 상승한 3,328.79에 달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이달 들어 1.8% 올랐고, 나스닥지수 1.9% 상승했다.
지수는 장 초반 주택지표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제약업체 화이자의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점차 혼조세로 돌아섰다. 이후 애플을 중심으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여 결국 상승장이 됐다.
지난 2월 미국의 주택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4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009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조세를 보였다. 민간 조사기관인 콘퍼런스보드는 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 수정치인 61.9보다 상승한 68.1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2년 11월 이후 최고치로 시장의 예상치인 61.3을 뛰어넘는 것이다.
반면 화이자의 1분기 순익과 매출은 월가의 예상을 밑돌았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회사의 분기 주당순익은 54센트를 나타내 톰슨로이터의 조사치 55센트를 밑돌았다. 매출 역시 135억 달러로 9% 감소해 시장 예상치인 139억 9천만 달러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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