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대 여성, 얼굴 하단 피부탄력 개선하는 피부과 시술 문의 늘었다.

입력 2013-05-02 15:30  

부산시 사하구 하단역 주변에 거주하는 주부 백 모 씨는(여, 46세)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동안에 좋은 생활수칙을 지키며 주름살 없이 탄탄한 피부를 가지려 노력하고 있지만, 이미 깊어진 주름과 쳐진 턱살이 고민이다.

백씨의 경우처럼 얼굴의 볼살, 턱살 등은 다이어트와 생활수칙을 지킨다 해도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이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얼굴의 하단, 즉 턱살 등이 늘어지면 턱과 목과의 경계선이 없어져 얼굴의 윤곽이 망가지기 쉽다.

사람의 피부는 항상 중력에 의해 아래로 당겨지고 있다. 이 때문에 피부가 늘어지고 아래로 처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안티에이징 화장품이나 마사지 등으로 노화를 조금씩 늦출 수는 있지만, 피부를 당기는 중력에서 해방되기는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부산시 사하구 피부과를 중심으로 주름 및 피부탄력을 동시에 개선해 V라인까지 찾아주는 동안 성형 상담이 늘고 있다. 특히 동안 성형 기술이 발전해 시술이 간단해지고 회복기간이 단축되면서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4~50대 여성들이 피부과를 찾고 있다고 한다.

박성욱 피부과 원장은 “요즘은 부담스러운 성형이 아닌 부작용이나 일상생활로의 복귀 등을 고려해 절개나 봉합이 필요한 수술이나 얼굴의 하단 뼈를 깎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단점을 보완해 V라인 턱선으로 좋은 인상을 가질 수 방법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박 원장이 설명하는 비수술적 방법에는 실을 이용한 리프팅과 주사기 없이 피부속에 주입하는 물광주사 등이 있는데, 마이다스리프팅, 회오리리프팅, 엑실리스, 트리플물광젯 등이 그러한 예가 된다.

실 리프팅은 기존의 수술법인 피부 절개나 수술에 대한 공포나 위험도 등의 문제점을 줄인 피부 탄력 개선법이다. 중력이 피부를 당기는 힘에 반대방향으로 리프팅 실로 걸어서 인위적으로 위로 올려주는 시술법으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물광주사의 일종인 트리플물광젯은 초음속 제트기의 항공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Jet-M 기기로 바늘 없이 시술하기 때문에 통증이 없고 시술도 간편한 편이다. 트리플물광젯은 주삿바늘 대신 수분과 공기의 압력을 이용하므로 주삿바늘과 마취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사람에게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반면, 리프팅과 물광주사가 아무리 수술이 필요 없는 간편한 시술이라고 해도 절대로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피부와 관련된 치료와 시술은 직접 피부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으로 안전성 및 피부과 전문의가 시술하는지를 잘 따져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간단한 시술이지만 시술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3~5일 정도는 무리한 운동이나 사우나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박 원장은 "피부 속 깊이 시술해야 하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를 찾아야 하며 전문의와 정확한 상담을 한 후에 시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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