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효성 몸매 시어머니 "볼 때마다 운동강요"

입력 2013-05-07 08:04   수정 2013-05-07 10:22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처럼 우월한 몸매의 시어머니가 등장했다.



6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는 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과 송지은, 가수 이수영, 배우 손성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살 빼라고 스트레스를 주는 시어머니 때문에 고민인 며느리가 등장했다.

며느리는 “한 두 번 이야기할 때는 괜찮은데, 방에 있을 때마다 윗몸일으키기를 가르치며 살을 빼라고 해서 더 스트레스 받는다”며 이어 “스트레스 때문에 더 먹게 된다”고 말했다.

전효성처럼 늘씬한 몸매에 젊은 패션 감각으로 출연자들을 놀라게 한 시어머니는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서 일을 나갔다가 퇴근하고 바로 헬스장으로 간다”며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운동을 하게 되면 자신감이 생긴다”며 며느리에게 운동을 권유하는 이유를 밝혔다.

또한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저를 창피하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어머니는 “전혀 아니다. 이름도 안 부르고 복순이라고 한다”며 며느리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이어 MC 신동엽은 “남편이 빨리 해결해주세요. 주변에서 ‘임신이다’라고 오해를 한다니까 오해를 받지 않게 실제로”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살 빼라고 스트레스 주는 시어머니의 사연은 6표를 차지해 탈락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며느리 조금만 더 노력해보지...” “‘안녕하세요’ 보기 좋은 가족이다” “‘안녕하세요’ 사랑받는 며느리 부럽다” “‘안녕하세요’ 살빼라고 스트레스 주는 시어머니 자기관리 대박이다” “‘안녕하세요’ 시어머니 젊게 사는 거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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