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장없는 문자 (사진=온라인 게시판)
`답장없는 문자`가 네티즌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답장없는 문자`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누군가가 카카오톡에 `엄마 사랑해`라는 문자와 웃음가득한 얼굴표정이 담긴 이모티콘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대화창에는 `1`이라고 찍혀 있어 읽고 있지 않음을 눈치챌 수 있다.
카카오톡 사진 아래에는 카카오톡의 주인공으로 보이는 사람이 `작년에 돌아가신 엄마께 사랑해라고 해보았다`라고 적어 읽지 않은 이유를 짐작케 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무실에서 통곡했다 엄마 보고싶어" "가슴이 너무 아프다. 저 사람 마음은 어떨까?" "당장 전화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