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정부가 발표한 투자활성화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오늘(8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투자활성화 대책은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과 추경에 이은 세 번째 정책 패키지"라며 "이번 대책이 실제 기업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에 확정된 추경예산안이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조기에 배정할 계획"이라며 관계 부처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이어 "고용율 제고는 중산층 복원과 국민행복 달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출발점이자 핵심과제"라며 "현재 고용여건 둔화 상황을 감안할 때 70% 달성이 쉽지 않지만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