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활성화 26조 지원' 다음주 발표

입력 2013-05-09 07:23   수정 2013-05-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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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창조경제의 핵심인 창업·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보증규모를 포함해 모두 26조원 안팎의 규모를 지원합니다.

또 벤처기업이 경제성장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기업 인수합병(M&A)에 세제혜택을 부여, `창업-회수-재도전`의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벤처기업 활성화 대책인 `선순환 벤처 생태계 조성방안`(가칭)을 오는 15일 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할 예정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창조경제`를 뒷받침할 이번 대책은 금융·세제지원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우선 금융위 등 관련 부처는 올해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해 8조여원을 지원하고 18조원 규모의 보증 지원까지 합치면 규모는 26조여원에 달합니다.

이번 대책은 4·1 부동산 종합대책, 추가경정 예산안 , 5·1 수출 및 투자활성화 대책 등에 이은 새 정부의 네번째 `정책 패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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