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 "무선보안기술 세계 1위‥연매출 80%↑"

신인규 기자

입력 2013-05-10 14:25  

<앵커>
우리 기술로 세계 1위를 노리는 중소기업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무선 해킹 탐지 기술을 개발한 코닉글로리를 신인규 기자가 찾아갔습니다.

<기자>
IT보안 전문기업 코닉글로리가 초고속 무선 해킹 탐지 시스템 `AIR TMS`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조명제 코닉글로리 대표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AIR TMS`가 무선 보안 분야 세계 1위로 도약하게 할 `킬러 아이템` 이라고 자신합니다.

<인터뷰> 조명제 코닉글로리 대표
"국내 1위보다 이제는 글로벌 1위를 할 수 있는 킬러 아이템이 나와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나온게 AIR TMS입니다.
우리가 갖고 있던 TMS라는 기반에 무선을 결합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통해 새로운 IT를 선도하는 회사가 될 수 있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빨라진 무선 속도로 1분 안에 해킹이 이뤄지는 요즘.

AIR TMS는 현재 나온 다른 장비들보다 8배 가량 빠른 탐지 속도로 기업의 보안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조 대표는 설명합니다.

<인터뷰> 조명제 코닉글로리 대표
"핵심은 구간에서 침입을 탐지하고 차단하는데 얼마만큼 빠른 속도인가가 중요합니다. 글로벌 넘버원이라는 회사들이 보통 2~3분 걸린다면 저희는 7초에서 15초 정도로 할 수 있는 것이 AIR TMS의 근본적인 경쟁력입니다."

국내 공공 유선 보안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유통 채널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이 회사가 갖고 있는 장점입니다.

조 대표는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8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조명제 코닉글로리 대표
"저희가 작년에 코닉글로리와 정보보호기술이 합쳐서 340억원 정도 매출을 했습니다. 올해 사업 목표를 미니멈 600억원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무선 보안이라는 개념이 희박하던 5년 전부터 시장이 열릴 것으로 내다본 조 대표는 확실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명제 코닉글로리 대표
"앞으로 2016년까지 스마트 에듀 사업을 만드는데, 학교에 무선 부문을 도입하는 겁니다. 학생들이 교재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
는 인프라를 만드는데 필수적인 항목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정해졌습니다."

한국경제TV 신인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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