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연기하고픈 김태원, "영화는 내 꿈"

입력 2013-05-11 16:16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가수 김태원이 연기를 배우기로 결심했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회원들은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태원은 "옛날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다. 영화까지 내가 할 수 있다면..."이라며 연기에 대한 꿈을 밝혔다.
개그맨 이경규가 "눈동자가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어"라고 하자 김태원은 "약간 욕심이 생겼다. 이성재 회원을 롤 모델로 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배우 이성재는 "연기를 왜 배우려고 하는가, 의중을 알고 싶었다"라고 밝히며 김태원의 의도를 궁금해했다. 이어 김태원은 3분만에 탈진하면서 이성재를 당황시켜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 혼자 산다` 김태원 정말 특이하다" "`나 혼자 산다` 김태원 이성재한테 배우다니 영광이다." "`나 혼자 산다` 김태원 연기하면 어떨까?" "`나 혼자 산다` 김태원 여장밖에 생각 안 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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