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흔히 광개토대왕이라고 알려진 고구려의 왕은 사실 `광개토태왕`"이라고 꼬집었다.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 길이 강의 도중 고구려를 설명하면서 "광개토대왕"`이라고 말하자 뒤에서 대기하던 정형돈은 "광개토대왕이 아니라 광개토태왕"이라며 매우 안타까워했다.
또한 정형돈은 "예전에 MBC `느낌표 - 위대한 유산 74434`에 출연하면서 방송 촬영차 광개토태왕 순수비에 갔다왔다. 중국에서는 중국 황실만 태왕이란 명칭을 사용하려고 했다"면서 "그래서 한자 태(太)에서 점을 갉아내 대(大)자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형돈은 "순수비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 광개토태왕이 맞다. 중국에서 폄하시킨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이에 `무한도전` 자막에서는 `광개토대왕`을 `광개토태왕`으로 표시해주는 센스를 발휘했다.(사진=MBC `무도` 화면 캡처)
sy7890@wowtv.co.kr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 길이 강의 도중 고구려를 설명하면서 "광개토대왕"`이라고 말하자 뒤에서 대기하던 정형돈은 "광개토대왕이 아니라 광개토태왕"이라며 매우 안타까워했다.
또한 정형돈은 "예전에 MBC `느낌표 - 위대한 유산 74434`에 출연하면서 방송 촬영차 광개토태왕 순수비에 갔다왔다. 중국에서는 중국 황실만 태왕이란 명칭을 사용하려고 했다"면서 "그래서 한자 태(太)에서 점을 갉아내 대(大)자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형돈은 "순수비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 광개토태왕이 맞다. 중국에서 폄하시킨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이에 `무한도전` 자막에서는 `광개토대왕`을 `광개토태왕`으로 표시해주는 센스를 발휘했다.(사진=MBC `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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