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며 얼굴생김새에 따라 에스라인, 브이라인, 꿀벅지, 초콜릿복근, 하트라인 등과 같은 여름 신조어들이 새로운 몸매 및 미의 기준으로 정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얼굴 윤곽과 코모양 등에 따라 얼굴생김새의 변화를 주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반면 개인의 얼굴형이나 몸매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성형상담을 통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는 추세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철을 앞둔 외모상담으로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것이 코성형이다. 최근에는 코만 하더라도 반듯하고 적당한 높이의 콧등과 오똑한 코끝, 좌우로 균형 잡힌 세련된 모양의 콧볼, 그리고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코모양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이에 따른 전문의와의 상담은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예쁜 얼굴 모양, 예쁜 코를 만들려면 본인의 얼굴 형태를 반영하면서도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미의 기준이 반영되어야 본인에게 어울리면서 자연스러운 예쁜 코가 될 수 있다. 자신의 이미지를 생각하지 못하고 닮고 싶은 여자 연예인의 코 모양만을 고집하면 지나치게 높은 콧대처럼 하지 않은 것보다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렇다면 코성형 수술한 것 같지 않은 자연스러운 얼굴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특정 부위에 큰 변화를 만들기보다 얼굴 전체적으로 불균형한 곳을 다듬어 안정된 얼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코성형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면 두가지 정도는 고려하는 것이 좋다.
첫째는 지나친 코의 높이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한다. 자연스러운 코모양은 얼굴 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에 코의 길이와 각도, 눈과 광대뼈와의 높이 등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두 번째로 최근 자가지방이식이 많아지면서 콧볼의 입체감을 살리는 것만으로도 정면, 측면 어느 각도에서든 자연스러운 코 라인을 만들어 낼 수 있어 또렷한 얼굴 형태를 가질 수 있다.
이처럼 코성형 만으로도 얼굴에 많은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만들 수 있고, 이와 함께 자가 지방이식이 함께 이루어지면 티 나지 않게 자연스러운 얼굴 볼륨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연세세인트 성형외과 황지훈 원장은 “미의 기준이 서구화되면서 성형수술 방법도 복합적으로 변화되어, 코수술 역시 단순하게 콧대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인상을 바꾸고 얼굴형을 아름답게 바꾸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갸름하고 한층 어려보이는 얼굴 형태를 위해서는 본인이 원하는 방향과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형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올봄,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코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자가 지방이식으로 동안 만들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