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배우 김지우와 결혼에 골인한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비밀연애의 비법`에 대해 입을 열었다.
레이먼 킴은 13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결혼 관련 기자회견에 김지우와 함께 참석했다. 9개월 간의 비밀 연애 비법에 대해 레이먼 킴은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잘 속여야 한다"며 "우리 실장님 두 분이 매일 데려다 줬는데 속였다. 가족한테도 얘기 안했고 PD한테만 말했다"고 밝혔다.
레이먼 킴은 "그래도 일이 끝나고는 남자친구로서 역할을 다 했다"고 성공 연애의 비법을 전했다. 레이먼 킴과 김지우는 이어 "결혼한 후에도 한 동안은 실감을 못할 것 같다"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올리브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에서 출연자와 심사위원으로 인연을 맺었고, 9개월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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