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사단 코코엔터, 신인 개그 연습생 모집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개그맨 김준호 사단의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개그 연습생을 모집한다.



코코엔터테인먼트측은 14일 "코코아카데미를 통해 체계적으로 개그를 접하며 꿈을 키워나갈 개그 꿈나무를 공개 모집한다. 제2의 김준현 발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준호가 CEO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대희 김준현 김원효 양상국 김지민 정경미 등 40여 명의 현직 개그맨과 임혁필 원장이 운영하는 코코아카데미의 신인 개그 연기자 30여 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코미디 비즈니스 기업이다.

이미 코코엔터테인먼트에서는 임혁필의 진두지휘 아래 두 차례 연습생을 모집했으며 지난해부터 2년동안 지상파 개그맨 공채시험에서 10여 명이 합격하기도 했다. 올해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약 200여 명의 지망생이 문의를 한 상태다.

신인 개그 연습생을 총괄 담당하는 임혁필 "재능과 열정을 겸비한 신인 개그 연습생들을 만날 생각에 기쁘다. 1기와 2기에 이어 3기생들을 만나게 됐다.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프로그램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인재들이라면 누구나환영이다"라고 말했다.

코코아카데미 신인 개그맨에 응모하고자 하는 이는 21일 오후 6시까지 코코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연기자 양성 게시판에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23일 오후 2시 서울 당산동 소재 세계청소년NGO문화원에서 1차 오디션이 열리며 합격자는 28일 코코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될 2차 오디션 지원 자격을 얻게된다. 2차 오디션 합격자는 코코아카데미 신인 개그맨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오디션에서는 본인이 직접 준비한 개그 코너 및 개인기를 발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개인은 물론, 팀으로도 가능하다.(사진=코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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