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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미디어/MI Inc.)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명계남이 소개팅에 나간다. 주선은 김혜수가 맡았다.
14일 밤 10시 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14회에서다. 명품 카메오로 출연 중인 명계남, 극중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김혜수)과 만년과장 고정도(김기천) 과장의 단골 엄마손 식당 주인장인 그가 50여년 싱글 생활을 청산할 절호의 기회를 맞는다. 미스김이 소개팅을 주선하겠다고 나선 것.
짧은 대사에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욕쟁이 주인장 명계남. 까칠한 성격의 식당 주인장이 과연 소개팅 자리에서 상대 여성과의 만남을 제대로 가질 수는 있을까. 이런 명계남에게 미스김이 소개팅을 주선한 연유는 무엇일까.
그 사연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단 그가 밝힌 이상형은 “비슷한 또래에 말이 잘 통하고 글래머러스하면서 애교도 적당히 있는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말 그대로 이상적이다. 그러나 미스김에겐 불가능이란 없다. 커플매니저 자격증이라도 소유한 것일까. 단 번에 주인장의 이상형을 찾아낼 예정인 미스김. 과연 상대는 어떤 여성일까.
14일 공개된 사진을 보면 그동안 엄마손 식당에선 볼 수 없었던 헤벌쭉 미소로 전화번호까지 얻어내고 있는 상황이니 미스김이 주선한 상대가 꽤나 마음에 들었던 모양. 카메오의 대 반전, 명계남 소개팅 사건은 14일 밤 10시 KBS2 ‘직장의 신’에서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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