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투자은행(IB)인 씨티그룹이 우리나라의 재정 건전성 악화를 경고했습니다.
씨티는 "한국이 급격한 인구고령화로 현 추세라면 국내총생산, GDP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지난해 34%에서 2060년 218.6%로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씨티는 이어 "정부부채 증가에 따라 이자율도 상승하면 2060년 정부부채 비율은 299.8%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급격한 인구고령화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려면 현재 20% 수준인 GDP 대비 조세 부담률을 2018년까지 2.5%포인트 인상하거나, 국민연금 연금개시 연령을 늦추는 등의 선제적 재정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씨티는 강조했습니다.
씨티는 "한국이 급격한 인구고령화로 현 추세라면 국내총생산, GDP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지난해 34%에서 2060년 218.6%로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씨티는 이어 "정부부채 증가에 따라 이자율도 상승하면 2060년 정부부채 비율은 299.8%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급격한 인구고령화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려면 현재 20% 수준인 GDP 대비 조세 부담률을 2018년까지 2.5%포인트 인상하거나, 국민연금 연금개시 연령을 늦추는 등의 선제적 재정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씨티는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