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올 여름 첫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의 여행괴담 ‘사고’를 통해 차세대 호러퀸으로 급부상한 김슬기가 예능, 드라마, 영화에 이어 뮤지컬까지 섭렵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tvN ‘SNL 코리아’에서 맛깔스런 욕과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국민 욕동생 김슬기가 예능을 넘어 영화, 드라마, 예능, 뮤지컬까지 장악하며 명실상부 2013년을 빛낼 핫 아이콘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
오는 6월 5일 개봉을 확정한 올 여름 첫 공포 영화 ‘무서운 이야기2’로 스크린 데뷔를 앞둔 김슬기는 여행괴담 ‘사고’에서 교통사고 이후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여대생 윤미라 역을 맡아 호러퀸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고가 난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극심한 혼란에 빠지는 윤미라 캐릭터를 신인답지 않은 집중력으로 완벽히 소화해낸 김슬기는 온 몸에 소름이 돋게 하는 비명과 함께 신들린 공포 연기를 선보일 예정. 기존의 코믹한 이미지를 탈피해 배우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길 김슬기의 스크린 활약상에 관객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tvN ‘SNL 코리아’에서 귀엽고 깜찍한 모습부터 19금 연기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특유의 매력을 발산해 2013년 예능의 대세로 주목 받은 김슬기는 드라마와 뮤지컬까지 활동 무대를 넓힌다.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서 웹툰 담당자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 잠재력을 드러낸 김슬기는 6월 오프닝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에서 결혼을 하루 앞둔 신부 캣을 연기해 그동안 감춰왔던 춤과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예능, 드라마, 뮤지컬에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올 여름 ‘무서운 이야기2’로 첫 스크린 신고식을 치를 김슬기의 활기찬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2013년을 빛낼 만능 엔터테이너 김슬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올 여름 첫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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