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4월 유럽자동차 판매대수가 19개월만에 1.7% 증가하면서 플러스 성장세로 전환했다며 향후 자동차주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독일의 VW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24.6%에서 26.5%로 확대되면서 전체 유럽의 1/4이 넘는 독보적 점유율을 기록했다"며 "독일의 럭셔리 브랜드인 BMW와 다임러는 각각 -2.9%, 11%로 상이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고 연구원은 이어 "세계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며 "현대차는 딜러망을 확충해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3.4%의 시장점유율을 지켰고, 기아차도 스포티지와 Cee`d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6.4% 증가하면서 시장점유율을 2.7%에서 2.8%로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아직 속단하긴 이르지만 ECB의 금리인하와 영국을 비롯한 각국의 경기회복 가능성 발표, 그리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 등 분위기는 확실히 개선되고 있다"며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이 모두 회복세를 보인다면 자동차 주가에 분명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독일의 VW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24.6%에서 26.5%로 확대되면서 전체 유럽의 1/4이 넘는 독보적 점유율을 기록했다"며 "독일의 럭셔리 브랜드인 BMW와 다임러는 각각 -2.9%, 11%로 상이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고 연구원은 이어 "세계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며 "현대차는 딜러망을 확충해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3.4%의 시장점유율을 지켰고, 기아차도 스포티지와 Cee`d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6.4% 증가하면서 시장점유율을 2.7%에서 2.8%로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아직 속단하긴 이르지만 ECB의 금리인하와 영국을 비롯한 각국의 경기회복 가능성 발표, 그리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 등 분위기는 확실히 개선되고 있다"며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이 모두 회복세를 보인다면 자동차 주가에 분명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