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 첫 등장. (사진 = 스토리티비)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재희가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 13회에 첫 등장한다.
재희가 ‘장옥정’에서 맡은 역할은 현치수로 어린 시절부터 옥정(김태희)을 연모해 온 인물이다. 조선 최고의 거부가 되어 옥정을 놓고 이순(유아인)과 연적이 되는 관계로 방영 전부터 주목받았다.
하지만 6회 등장 예정이었던 재희는 나타나지 않았고 이에 제작사 관계자는 “김태희의 궁중 생활과 정쟁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후 재희를 더욱 극적으로 등장시킬 것이다”며 더욱 강력해진 재희의 등장을 예고했다.
방송에 앞서 치수(재희)의 첫 등장이 공개됐다.
20일 공개된 사진 속 모습은 치수와 민유중(이효정)의 독대 장면으로 첫 등장부터 조정의 실세 민유중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민유중은 자신의 딸인 인현왕후(홍수현)를 중전에 앉히기 위해 옥정을 죽이려고 까지 했다. 옥정의 막강 조력자로 목숨까지 거는 치수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왕의 여자가 되어버린 옥정을 되찾기 위해 이순과 어떤 대결을 펼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재희의 등장으로 치수 매직이 기대되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13회는 20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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