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태규 첫 MC (사진 = 키이스트)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배우 봉태규가 21일 밤 SBS 예능 `화신`을 통해 MC로 첫 출격을 예고했다.
봉태규는 지난 14일 SBS 예능 `화신` 방송 분에서 게스트로 출연, 진심이 담긴 가슴 뭉클한 이야기와 적재적소에서 빵빵 터지는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촬영 이후 새로운 MC로 전격 발탁된 봉태규에 대해 `화신` 제작진은 "녹화 현장을 초토화 시키는 매력입담의 소유자" 라면서 호감을 표했다. 또한 "진솔함과 유쾌함은 물론 MC들과 호흡을 맞추며 위트 있게 진행해가는 모습에 감탄했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내뿜으며 뛰어난 센스로 균형 잡힌 토크를 이어가는 봉태규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 이라며 MC 발탁 이유를 전했다.
지난 9일 MC로서 첫 녹화를 마친 후 봉태규는 "MC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즐겁게 첫 녹화를 마칠 수 있었다" 라면서 "새로운 도전인 만큼 많이 설렌다.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현장 분위기만큼이나 유쾌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봉태규는 그 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대체 불가능한 매력으로 대중과 소통해 온 베테랑 배우. 최근 최강희와 함께 열연한 영화 `미나 문방구`의 개봉과 함께 인기 예능 `화신`의 MC 합류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봉태규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봉태규는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미나 문방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봉태규의 MC 합류로 인해 화요일 밤이 더욱 기대되는 SBS 예능 `화신`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