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임대주택 매입자금 보증대출 출시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주택 매입임대 사업자 지원을 위한 임대주택매입자금보증대출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임대주택매입자금보증대출’은 85㎡이하 아파트와 85㎡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을 매입해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매입임대 사업자 전용 보증대출 상품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보증대출은 3년 만기일시상환방식으로 운용되며, 기존 주택담보대출 대비 대출심사 완화로 필요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돼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가구 매입임대 사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나은행과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16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매입자금 지원을 위한 `임대주택매입자금대출 보증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민간임대주택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보증업무협약을 통한 지원은 임대주택 활성화라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매입임대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줘 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